경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첫 현판식 가져

2022.06.21 08:50:38

20일 영천 이비채에서 현판식
실라리안 참여기업 전체 현판 지원
경북 대표 브랜드 명성 이어간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20일 영천의 농식품 가공업체 이비채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윤문조 영천부시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추성태(이비채)실라리안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여기업 20여 개사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판은 실라리안 사업 시행 이래 첫 지원으로 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기업 전체에 설치될 예정이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도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했다.

 

실라리안이란 Silla(신라)+R+Ian(사람들)의 합성어로서 신라의 화랑정신과 끈기 있는 장인정신을 담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뜻이다.

 

199910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실라리안 지원 사업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라리안 공식 SNS 홍보 온라인채널 판매라이브커머스TV홈쇼핑 지원 온라인마케팅 교육 R&D 컨설팅 등 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참여기업의 총 매출액은 20171973억원에서 20182000억원대 첫 돌파, 지난해는 2355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소속감 고취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성태(이비채)실라리안협의회장은 "하대성 경제부지사께서 직접 실라리안의 명찰인 현판을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하면서 "현판식에 직접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관심가지시고 도와주신만큼 열심히 해서 성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실라리안 협의회는 이날 현판식을 마치고 실라리안 월례회와  (사)경상북도 실라리안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경상북도 실라리안협회는 경산 임당역 주변에 공유오피스 문을 열어 더 큰 성장 단계를 넘어가기 위한 법인설립으로 명실상부 명품브랜드 실라리안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실라리안 기업들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의 대표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해 오프라인 마케팅 등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들이 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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