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농·수·축산물 민속오일시장을 찾아줍써

2023.07.02 11:06:59

느영 나영 모두가 웃는 사람 냄새 나는 믿을 수 있는 시장이우다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 최대 농··축산물 민속 장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으로 향했다. 제주인의 삶과 100여 년의 역사 속 훈훈한 정이 살아있는 만남의 장터이다.


매월 2, 7일에 장이 선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오후 7시에 끝난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 여객선터미널에서는 20분 거리이다. 대형 주차장이 시장 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 민속오일장의 유래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조선말 보부상의 상거래 장소로 이용해오다 1905년 현재의 관덕정 앞 광장에서 개장되었다고 전해진다. 그 후 1930년대에 건입동 지역으로 이설되었다가 19506·25 때 피난민 막사를 시장터로 내주는 역사적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당초 음력 2일과 7일 장이 서곤 했으나 지금은 양력 2일과 7일에 장이 열린다


1일 평균 이용객은 평일 약 오만명, ·휴일에는 약 십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22개 품목의 1,004개의 점포가 입점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만나는 사랑하길 코너는 할머니 장터, 채소류, 반찬류, 싱싱과일, 건강원 등, 대박나길 코너는 한빛꽃농원, 쁜쟁이 모자, 예소나, 남성하이패션,담양돗자리 등, 신명나길 코너는 수영청과 진호청과, 건어물 등, 행복하길 코너는 조청과 홍삼, 여성의류, 숙녀복, 현정 침구 등, 건강하길 코너는 황토식당, 오메기초밥과 떡, 식기, 나전칠기, 호준청과 등이 있다. 신명 나는 만남의 장터, 행복한 나눔의 장터할망장터는 만 65세 이상 할머니들을 위해 시장 한편에 무료로 마련한 장터로서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나물이나 농산물을 소일거리 삼아 판매하고 있다.


농산물전은 제철 맞은 신선한 제주 농산물과 산지에서 가져온 싱싱한 국내산 농산물을 깨끗하게 손질하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수산물전은 제주 바다에서 새벽에 잡은 당일바리싱싱한 옥돔, 은갈치, 고등어, 활어 등과 갖가지 해산물을 정성스레 판매하고 있다.

청과류전은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청정 제주 특산물과 제철 싱싱한 과일들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에서 구매하여 전국 택배도 된다.

화훼전은 집안의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선인장류와 선물용 난, 꽃다발, 화분 등과 각종 유실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선물도 걱정 마랑 직접 보멍 편하게 보냅써!

오일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전국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한라봉, 감귤, 옥돔, 갈치 등 싱싱한 제주 특산물과 직접 보고 구매한 믿을 수 있는 상품 및 선물 등을 안전하게 이송 및 배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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