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옥전국시낭송대회 개최

2023.07.15 22:51:19


종합문예지 계간 청옥문학 발행인 시조 시인 최경식 회장 축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청옥문학협회. 청옥시낭송회 주최로 대한낭송협회 서향시낭송문인협회. 라온시낭송회가 후원하는 제6회 청옥전국시낭송대회를 152시 부산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개최했다.

 

배정숙씨가 낭송 하고 있다


청옥전국시낭송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시낭송가들의 녹음 파일로 지원해 30장의 본선 진출권을 두고 열전을 벌였다. 오늘 본선 진출자 30명이 부산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경합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종합문예지 계간 청옥문학 발행인 시조 시인 최경식 회장. 서향시낭송문인협회, 대한낭송협회 중앙회 배월영 대표. 청옥문인협회 시낭송분과 권순자 위원장. 라온시낭송회 권귀하 회장이 심사했다.

 

시낭송대회에 첫 번째 우수경 낭송모습


청옥 문학협회 최경식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교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함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시낭송의 발전과 문화 창달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낭송의 묘미란 눈으로 읽는 시가 목소리를 통해 그 감흥을 전달받을 때 확실히 그 느낌이 더 잘 전달되고 운율의 맛이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키는 소리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낭송대회에 첫 번째로  부산 금정구의 우수경(54)씨가 시인 천양희의 자연을 위한 헌사 ”를 낭송해 대회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남성 참가자인 최부천 (57세)씨는 시인 천준집의 그렇게 가리라를 낭송해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참가자 최봉주씨가 시인 이기철의 어떤 이름” 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청옥문학협회는 2008년 설립해 시낭송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오고 있기에 시낭송 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친숙하게 자리 잡아, 시를 사랑하는 사회가 되도록 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6회 청옥전국시낭송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오남씨, 금상 류정숙씨. 은상 김양희씨, 김희숙씨, 동상 조명옥씨. 장석순씨. 박순옥씨, 장려상 배정숙씨. 배명숙씨. 최부천씨. 김성희씨. 특별상 김선자씨. 유분식씨가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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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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