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2024.03.17 14:02:42

지난 15일 부산 남구 문현동 호포갈비 3층 연회장에서 부산창작오페라단 (이사장 이인환)회원과 초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인환 이사장은 단합과 봉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창작 오페라단으로 만들어가는데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해 봉사하자는 인사말을 했다.

 

축사에서 박수영 국회의원은 최고의 창작오페라단으로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임이사로 추대된 부산창작오페라단 박영근 상임이사는 내빈 소개에서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는 해성아트베이, 해성미술관 김종신 회장을 소개하고, 고문으로 추대하며 환영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부산창작오페라단 발기인 이사인 허성태 삼락회 회장은 상금으로 받은 성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더 활기차게 뜨겁게 이어지도록 했다.


회원들 면면이 교육계와 음악 예술계,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회원들간의 친선과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축하 공연에서 테너 안승엽의 축가와 부산음악협회 권성은 회장의 오보에 연주와 함께 행사장의 열기가 고조됐다.

정기총회 행사는 회원과 초청 인사들을 한마음으로 이어주고 사랑과 봉사를 실행하는 회원들을 향한 감사와 정겨움이 묻어난 뜻깊은 행사였다.


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 회원들은 발기인 정신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의 장이 되길 바라고,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했던 위트컴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위트컴 장군의 역사를 뮤지컬로 승화시켜, 많은 시민들의 가슴에 나라사랑과 애민정신을 새기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문화예술의 장르를 개척하고, 봉사를 실행하는 멋진 사람들이 넘쳐나길 염원하면서, 문화불모지 부산이 아니라, 문화 창작도시로 도약하고, 문화예술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열정을 쏟는 단체로 나아가길 바란다. 또한, 부산문화의 중흥을 위해서는 지방자치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문화예술인들의 쉼 없는 열정과 노력이 함께하여 부산문화의 황금기가 전개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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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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