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특별단속 실시

2024.04.11 20:53:46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요활동지 등 안전 취약지 집중단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16일간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관내 봄 행락철 수상레저사고는 총 29건으로 봄철 바다낚시, 서핑 등 경북 동해안을 찾는 개인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포항해경은 4월 8일부터 4월 12일(5일간)까지 사전 예고기간 중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린 후 16일간 특별단속을 시행 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 안전을 저해하는 3대 안전 위반행위(▲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와 운항규칙 미준수 행위 등의 근절을 위하여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선착장, 슬립웨이, 마리나항 등), 사고 다발해역, 활동금지 구역 및 허가수역 등 안전취약지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김지한 서장은“수상에서의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국민들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활동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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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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