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2024.04.29 15:35:19

국방부-한국경제인협회 간 업무협약(MOU)체결로 기업의 군장병 고용 분위기 확산 기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한다. 

국방부는 기존 4월과 9월에(2회) 추진하던 박람회 행사를 4월에 1회로 추진하되, ‘당해년도 전역예정 초급간부와 상병 및 병장’에 집중하는 등 내실화를 기하여 현장채용 중심으로 진행한다. 

‘청년 장병의 내일(My Job+Tomorrow)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가보훈부, 대통령경호처, 서울특별시청,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25개 기관이 후원한다.

청년장병의 높은 관심과 참여, 장병 취업지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육군 특전사 출신이자 강철부대로 유명한 방송인 최영재가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며,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 매칭으로 전역장병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방부-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한경협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초급간부들의 취업 희망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 재계의 고용 분위기 확산을 촉구하는 정책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한경협은 ’경제 따로, 안보 따로‘가 아닌 경제안보 융합시대에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이행하고,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장에 마련된 기업 채용관에서는 국군 장병들의 선호 분야인 금융권 기업이 채용 상담, 금융권 취업 특강 등 장병들의 금융권 취업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9개 업종에서 채용 수요가 많은 2개 업종을 추가하여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병들의 취업에 필요한 어학 시험 및 금융권 자격증을 안내할 어학 시험관, 금융권 자격관을 별도로 마련해 장병들의 취업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대 행사로서 현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취업에 성공한 군 선배들이 직접 진행하는 그룹 멘토링과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 특강 또한 진행된다.

현장 인․적성검사, 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된 부대 행사들로 풍성한 취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힐링버스‘를 도입하여 국군 장병의 취업 스트레스 완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구직장병과 구인기업간 만남의 장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알려주고, 기업에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1만여명의 장병들의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면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명실상부한 국방부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이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방부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마련의 기회가 되고, 기업들에게는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여 장병과 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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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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