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경찰청,진로변경 차량 노리다, 경찰까지 노리던 차량 보험사기 피의자 2명 검거

2024.04.30 18:41:35

신의 보복운전을 진로변경 차량의 보복운전으로 무고하며 보험금 총 4천 5백만원 편취 (A)... 담당 경찰관 및 검사·판사 총 30회 고소 및 진정
진로변경 차량 상대 장애인 행세를 하며 뺑소니 신고로 총 52회 2억 5천만원 편취 (B)... 담당 경찰관 등 총 75회 고소 및 진정


B씨 구속영장집행(20241월 서울 관악구 OO병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광역시경찰청(청장 우철문)에서는 진로변경 차량 등을 상대로 보험사기 범행을 일삼아 오다 경찰관 등을 수회 고소하며 수사를 방해 · 괴롭혀 온 피의자 AB를 각각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 55) 자신의 차량 앞으로 진로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고, 오히려 상대 운전자를 보복운전으로 고소(무고)하여 보험금을 편취하는 등 3회에 걸쳐 45백만원 상당을 편취하고보복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되었음에도 포르말린 등 위험물 운송 차량(24톤 탱크로리)32회에 걸쳐 8,000Km를 운전한 혐의로 구속 송치(’24. 4. 23.)되었다.

­ A씨는 ’19. 11. 경부고속도로 합류지점에서 진로를 양보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나 상대 차량을 뒤 따라 가다가, 진로변경하는 순간 가속하여 고의로 충격하고도 오히려 상대 운전자를 보복운전으로 하여 보험금을 편취하는 등 20. 1. 금정구 00동에서도 동일한 범행으로 보험금을 노렸다.

22. 4. 해운대 00동에서는 맞은편 도로 상대방 차량을 가로막아 세워 시비 중에 상대 차량 바퀴에 발이 역과 된 사실이 없음에도 상해를 입었다며 치료비 등 보험금을 노렸으나 경찰은 면밀한 수사*를 통해 보험사기를 입증했다.

통화, 금융계좌, 블랙박스 CCTV 등 수차례 분석 법과학연구소 참여, 상해 발생 여부 등 현장 상황 재현 실험 의료기관 압수영장집행을 통한 의료기록 분석 등 특히 수사과정에서 면허가 정지되었음에도 위험물(포르말린 등)운송하화물차량을 운전한 혐의가 추가로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20. 금정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A씨의 보복운전으로 송치한 00사관을 비롯하여 기소한 검사, 판사(벌금형 판결)를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죄로 고소하였고본 사건(보험사기 및 보복운전 등)을 담당한 부산경찰청 수사관과 참여 수사관 2명을 직권남용 등으로 각각 고소하고, 고소 건을 담당한 00서 지능팀 수사관을 직무유기로 고소하였으며영장실질심사 호송 시 과속으로 자신을 죽이려고 하였다며 담당 수사관 외 2명을 살인미수로 고소하는 등 총 30회에 걸쳐 경찰관 등을 고소·진정하며 수사를 장기화시키고 방해해왔다.

피의자 B(, 62)장기로 차량을 렌트한 후 그 차량을 이용, 자신의 차량 앞으로 진로변경 한 차량 때문에 급제동하여 비접촉 사고로 다쳤는데 구호조치 없이 도주를 하였다고 상대 차량을 뺑소니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3년간 52회에 걸쳐 25천만원 상당의 보험금 받은 혐의로 구속송치(’24. 1. 15) 되었다.

­ 피의자는 목발, 목보호대를 한 채 차에서 내려 상대 운전자에게 장애인 행세를 하고, 진로변경하는 차량이 위협적이었음을 부각시키기 위해 영상을 확대하여 촬영하는 등 교묘한 수법을 일삼아왔고또한 뺑소니가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뺑소니로 사고 접수하여 상대 운전자들을 무고하고,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처리한 교통경찰관 등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으로본 사건을 담당한 부산경찰청 수사관을 권리행사방해, 강요죄, 직권남용 등으로 고소하는 등 75회에 걸쳐 대검찰청 등 수사관서에 고소 · 진정하며 무고한 것으로 확인했다.


무고죄 입증 및 처벌은 담당 검사와 일정 조율 중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최근 진로변경 또는 차로를 약간 넘어 온 차량을 상대로 보험사기를 노리는 범행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강력하게 대 중이며또한 공권력을 조롱하며 고의적으로 수사를 방해하는 악질 피의자에 대해서도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악행이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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