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송순기) 저작권보호센터는 캐릭터의 저작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제21회 저작권 클린 포럼을 6월 24일(금) 오후 3시부터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불법 캐릭터 단속을 위한 캐릭터 저작권 보호의 성격을 규정하고 민・관・학이 협력하여 캐릭터 저작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법무법인 송현의 하병현 변호사가 ‘캐릭터의 저작물성과 보호 범위’에 대한 발제를 마친 이후, 경희대학교 이상정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캐릭터 저작권 보호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에 대해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패널 토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심승환 주무관,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원장, 김앤장법률사무소 이성수 변호사, Sanrio Korea의 김종훈 변호사가 참석하여, 불법캐릭터 단속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와 초청 패널만 참석하여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패널 토의 이후에 질문을 비롯한 상호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정부와 민간, 그리고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법캐릭터 단속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불법캐릭터 상품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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