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 민원행정 우수사례로 ‘편리한 무인제례시스템으로 제례준비 OK’와 ‘원하는 날에 원하는 곳에서 받는 예비군훈련’ 등 2건을 선정했다. 국방부는 최근 감사관 주재로 2015 민원행정 우수사례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건의 사례 중 가장 우수한 2건을 선별했다.
국립서울현충원이 새롭게 제공하는 ‘무인제례시스템’은 지금까지 제례실 이용자가 2회 이상 신고절차를 거쳐야 했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다. 영정사진 표출기능도 추가해 이용객이 영정사진을 지참하고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하는 날에 원하는 곳에서 받는 예비군훈련’은 향방작계 1차 보충훈련을 휴일훈련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휴일훈련이 꼭 필요한 이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국방부 대표로 추천된다. 또 내년 초 열리는 ‘국방민원봉사상’ 시상식에서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