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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취재기사-도주 중 강에 빠진 절도미수 용의자 구조한 경찰관

 

도주 중 강에 빠진 절도 미수 용의자 구조한 경찰관

 

지난 4월 6일 세종경찰서는 도주하던 절도 미수 용의자를 뒤쫓던 경찰관들의 구조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절도 피의자 A(60세, 남)씨는 세종 한누리대로 모아미래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 절취를 시도하다가 건설현장의 관계자에게 발각되어 현장사무실에 붙잡혀 있었으나 출동한 경찰관이 도착하던 중 도주하였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관이 곧바로 A씨를 뒤쫓았으나 금강변을 통하여 강으로 뛰어들어 도주하던 중 깊은 물살에 휩쓸려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A씨를 뒤쫓던 한솔파출소 소속 장영무 경위는 강물에서 허우적거리던 곧바로 제복을 벗은 후 강물로 헤엄쳐 들어가 익사직전의 A씨를 구조한 후 검거하였다. 구조 이후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그랬다며 “살려줘서 고맙고, 앞으로 성실히 살겠다”며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장영무 경위는 “평소에 체력관리를 위해 꾸준히 해오던 수영을 통해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세종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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