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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열린다

반려동물 모두 모여라!

 

세종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4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세종호수공원에서 제1회 세종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은 곧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동물이 교감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반려견 문화축제를 설명하는 이춘희시장

이춘회시장은 오늘 설명회에서  인류의 역사는 항상 인간, 동물 그리고 이를 둘러싼 자연과의 상호 공존을 바탕으로 이어졌으며 동물은 항상 인간 생존의 원천이었으며 버팀목이었다. 아울러 인간과의 친밀감, 안정감 그리고 동반자로서의 유기적 관계를 만들어 주는 공생의 유기체이었다면서 이 축제를 계기로 인간과 반려동물이 함께 잘사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의 문화는 서구사회처럼 생활속에 깊숙이 내재되어 있으며 그로인해 인간과 반려동물의 상호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학계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점차 사회가 물질적으로 풍요해지고 발전할수록 반려동물을 갖는 추세는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나라에서도 우리의 실정에 맞는 반려동물의 문화를 올바로 세우기 위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고 말했다.

원래 반려동물 [companion animal, 伴侶動物]이라는 단어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을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단어로 개칭하였는데 이는 1983년 10월 27-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다이빙 수영대회가 개최되며 아울러 반려동물의 행동교정과 심리치료를 내용으로 하는 반려견 교육세미나, 반려동물 스킨케어, 반려견 콘테스트, 반려동물 집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함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관련산업의 육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향후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도 유치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다는 계획이며 지난달 4일 전국 반려인 카페회원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천여 명이 넘는 애호가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운주산 문화유산 답사기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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