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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김국진·강수지 열애 사실 시인

25년만에 오빠 동생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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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만난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오빠 동생 사이에서 25년만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4일 열애사실을 공개한 김국진-강수지 커플의 사진이 SBS TV ‘불타는 청춘’ 제작진에 의해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날 “오늘 촬영현장은 ‘치와와 커플’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축하의 현장으로 바뀌었다.”며, “두 분의 열애설은 제작진 입장에서도 정말 오랫동안 염원해온 일”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의 두 사람은 비슷한 모양의 선글라스를 끼고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후 김국진과 강수지는 녹화현장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25년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며, 강수지의 콘서트 때마다 김국진이 늘 참석했을 정도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 중년 스타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다시 만났다. 마침 촬영일에 열애를 인정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리우 올림픽 중계 관계로 인한 결방 때문에 2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강수지 측은 “두 사람이 ‘불타는 청춘’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김국진 소속사도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사이인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양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국진 소속사는 “결혼 준비를 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강수지 측도 “상견례를 했다거나 결혼 준비중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방송 초반부터 썸 타는 분위기를 연출해 ‘치와와 커플’이 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실제 커플 못지않은 케미에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열애를 적극 지지, 마침내 두 사람은 프로그램 시작한 지 약 1년 6개월만에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또한 김국진은 7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강수지를 언급하며 “이름에서 수자를 빼 강지라고 부르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강수지는 1990년 1집 앨범 ‘보랏빛 향기’로 데뷔와 동시에 청순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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