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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돈관 스님, 은해사 제26대 주지에 선출

2017-01-24_00.31.09-2.jpg▲ (오른쪽) 돈관 스님은 선화여고를 통한 교육 불사와 템플스테이를 통한 문화 불사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돈관 스님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에 선출됐다.
 
은해사는 23일 은해사 도선당에서 제26대 주지후보 선출 산중총회를 열고 차기 주지에 돈관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주지후보 선출은 운부암 선원장 불산스님이 문중화합을 위해 후보를 사퇴하면서 단독후보로 나선 돈관스님이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돈관스님은 오는 3월 5일부터 4년간 은해사 주지로서의 3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돈관 스님은 주지후보 선출이 확정된 후 인사말을 통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해 주신 것 같다. 문도, 문중을 화합시키고 남은 사업들을 열심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돈관(頓觀) 주지 스님은 법호는 운곡(雲谷).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8년 10월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9년 3월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1999), 제10교구 환성사 주지(2000), 대구 불광사 주지(2004), 제14대 중앙종회 종회의원(2006), 전국 교구본사 주지협의회 회장(2014), 대구불교방송 사장(2015) 등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은해사 주지를 맡고 있다. 아울러 학교법인 동곡학원(영천 선화여고) 이사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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