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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안 뷰티 연구팀 '미 탐험대' 첫 도서 출간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도서 <물과 아시아 미>(도서출판 미니멈)를 출간했다. 지난달 20일 출간된 <물과 아시아 미>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위원회인 ‘미 탐험대’가 진행해온 공동 연구의 결과를 정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미 탐험대’는 연세대 사학과 백영서 교수를 축으로 광운대 문화산업부 강태웅 교수, 이화여대 한국학과 김영훈 교수,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 최경원 현 디자인연구소 대표, 연세대 국학연구원 최기숙 교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 조규희 강사까지 여러 분과 학문에 속하는 7명의 연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단순한 문헌 연구를 넘어 집단 토론과 전시 관람, 현지 탐방 등 입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아시아적 미란 무엇인지를 탐구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물과 아시아 미>에선 ‘물’을 통해 아시안 뷰티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 동아시아 산수화를 통해 바라본 전통적인 ‘물’ 담론을 비롯해 현대 디자인에 나타난 동아시아적 물의 미학, 아시아 영화 속에 내포된 물의 표상, 생존과 죽음으로 재현되는 물의 상징성, 인도네시아 발리의 농경과 물에 관한 사례 연구, 인간의 ‘오감미’ 관점에서 바라본 물 문화와 아름다움 등 물이라는 흐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시아적 미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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