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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상북도와 협약 맺고, 시니어 인턴 50명 채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경상북도, 경북문화유산보존회와 함께 4월 28일(금) 11시 경북도청 신청사 소회의실에서 전통한옥 보존․관리지원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재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방수 경북문화유산보존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한옥 보존․관리지원 시범사업은 전문 양성교육을 받은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가 한옥체험을 운영하고 있는 종택‧고택에 채용되어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및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옥을 보존‧관리하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 모델이다. 한옥체험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면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한옥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는 전국 종택‧고택의 60%가 밀집되어 있는 경북지역에 50명 규모로 시범 실시하고, 사업의 효과성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운영과 예산지원, 양성교육 등을 맡게 된다. 개발원은 전통한옥 보존․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종택‧고택 소유자에게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27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우수 노인인력 모집, 사업 홍보, 연계자원 발굴 등을 통해 전통한옥 보존․관리지원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실시한다. 경북문화유산보존회는 전통한옥 보존․관리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고, 종택‧고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수요처 발굴 및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해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전통한옥 보존․관리지원 시범사업은 시니어의 경륜을 활용하여 한옥체험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확산시켜 문화‧관광‧서비스 분야의 노인일자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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