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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우현 송영방의 효봉암



효봉암

작 가: 우현 송영방(1936~ )


송영방은 1960년대 초반 묵림회에 참여하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디고, 이어 한국화회에서 신선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1970년대부터 금강산, 설악산, 북한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한국 산천을 새롭게 해석하고 조형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사실적 표현보다는 마음속에 떠오르는 자연에 대한 감흥을 실경에 의탁한 담백한 화풍을 형성했다.


산수화 양식으로는 1980년대 집중적으로 제작한 <산과 물과 구름>, <춤추는 산과 물> 시리즈의 작품이 있다. 산수화 외에 인물, 화조·동물화, 사군자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은 작가의 탁월한 조형능력뿐 아니라 내재된 문인화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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