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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창업허브 21일 개관...박원순 시장, “창업정책·정보 모을 것”


서울창업허브가 6월 21일 공식 개관했다. 148개 스타트업과 6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2개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시장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민간 투자사, 대기업 창업 보육센터, 입주기업, 유치기관, 각국 대사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 기념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하루 종일 진행됐다. 시는 본관동에 대한 가동을 시작하고, 별관동은 ’18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154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보육공간에서는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을 지원, 창업기업이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대시민 개방 창업문화공간은 창업기업 제품 전시공간(1층)이 있고, 코워킹 스페이스(1층)가 한쪽 벽면을 따라 이어져 있다. 또, 키친인큐베이팅 공간(3층)도 마련된다. 컨벤션 시설에는 다목적홀, 대강당,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허브 런치데이, 창업인의 밤, 글로벌 국제 교류회 등 창업행사가 연중 개최된다. 별관동은 본관동에 입주한 창업기업이 제품을 만들고 테스트 하는 공간으로 특화된다.


서울시는 성장단계별로 지원금과 지원프로그램을 지원, 입주기업을 포함해 매년 450개 기업을 보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전문기관 15개를 서울창업허브 내에 유치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공동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국비 18억원을 확보하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기술형 창업분야 30팀의 보육을 지원한다. 연내 추가 공동사업도 발굴한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20년까지 서울 전역의 창업보육센터을 연계 운영, 특성화 기능을 강화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유니콘기업 후보군을 2020년까지 10개 이상 배출해내고, 연간 6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적극적으로 엔젤투자 등 펀드 유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창업허브는 향후 3년 안에 창업과 관련된 모든 정책과 정보가 서울 창업허브로 모이게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매년 1500개 기업을 보육하고 연간 4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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