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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뷰티/건강/맛집

하나투어 2017년 7월 모객 자료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2017년 7월 해외여행수요(항공권판매량 및 국내여행수요 제외)가 32만 9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은 일본이 전체 여행수요의 과반수에 가까운 46.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동남아(30.3%)와 중국(9.7%)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유럽(6.6%)과 남태평양(4.7%), 미주(2.5%) 순이었다.


전년 대비 여행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도 일본(+46.4%)이었다. 일본은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등 기존 인기도시들은 물론 시코쿠, 호쿠리쿠처럼 낯선 지방 소도시들까지 두루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남아는 태국과 베트남이 강세를 띤 가운데 16% 성장했고, 남태평양은 여행객이 21.5% 늘었다. 그리고 유럽(+8.7%)과 미주(+6.4%) 등 장거리 여행지들도 올 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1일 기준 8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19.9%, 9월은 10.5% 증가했다. 추석연휴가 포함된 10월은 전년 동기 대비 63.4% 늘어난 예약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단거리 지역 여행수요가 돋보였던 이번 여름휴가철과 달리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지역 여행예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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