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서정열)가 37년간 대한민국 영어 생활화를 이끌어온 민병철교육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관생도들의 영어교육 증진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차 장교들에게 외국군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사관생도들이 임관 전에 영어능력을 기본 소양으로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민병철 교육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어말하기 Level Test’, ‘토익스피킹 학습’, ‘영어 프로그램 무료수강’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중에서도 유명한 ‘전화영어(민병철유폰-Uphone)’ 프로그램 무료체험 및 수강료 할인, 학습우수자에 대한 장학제도 시행 등의 편의도 제공한다.

생도들은 바쁜 생도생활 속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외국인 강사와의 1:1 영어회화 수업이나 작문 지도를 받으면서 꾸준히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이번 협약을 준비한 영어학과장 양성우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생도들의 영어수준이 향상되어 장차 연합작전 및 군사외교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정예장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철 회장은 내달 15일 육군3사관학교를 다시 찾아 사관생도들을 위해 'Ideas to Reality(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생각)’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