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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료

행복한 노년을 위한 행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연세요양원 정화철 원장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대한연세요양원은 입소정원 132명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만65세 이상 또는 만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을 진단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등급외자 어르신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대한연세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종사자 85명이 입소 어르신 132명을 모시고 있다.


노인성질환자의 증가는 가족에게 부양 및 간병에 대한 정서적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수반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노인의 부양과 수발문제는 중요한 사회문제이며,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경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에 대한연세요양원은 최상의 엘리트로 구성된 직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 재활, 수발, 여가서비스, 복지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개별진단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원에 입소하면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하고, 식사상태, 위생상태, 노인학대에 대한 선입견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언론에서 장점보다는 단점들을 부각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요양시설이 다 그렇지는 않다.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고, 공경하며 섬기는 자세로 종사자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24시간 어르신 곁을 지키며 근무를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어르신 상태가 쇠약해졌다면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들이 모여 사례관리를 한다. 사례관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앞으로 어르신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통해 어르신께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


대한연세요양원 입소정원은 132명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등급을 받은 자, 등급외자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문인력은 시설장,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관리인, 간호사(조무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위생원, 요양보호사 등 현재 85명 종사자들이 어르신을 섬기고 있다.


또한, 활동적인 여가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실버체조, 웃음치료, 민요, 미술치료, 노래교실 등 외부강사가 매주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로 인해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보호자님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입소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이 강당에서 함께 참여해서 할 수 있는 ‘하하호호 어르신잔치’가 있다. ‘하하호호 어르신잔치’는 공연단장을 포함하여 가수팀, 무용팀 등이 찾아와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어르신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공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보호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참여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대한연세요양원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생활과 개별진단을 통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요양시설 최고의 서비스,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시설, 어르신 만족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현장체험 실습서비스, 자원봉사자가 환영받는 요양시설을 만든 것이다.


대한연세요양원 정화철 원장은 “어르신 얼굴에서 미래의 나의 얼굴을 볼 수 있다.”며, “서로 도와가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복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경기대에서 박사과정을 다니는 등 단순한 요양원 운영자가 아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서 체득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그는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현재 보건복지부의 잘못된 정책 문제점으로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노인복지서비스가 퇴보하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다. 한때는 보건복지부에서 요양시설이 돈이 된다며, 민간사업자에게 권유하고 선전하며 대출을 받아 요양시설을 설치할 만큼 정부에서 정책하여 민간시설이 어르신의 요양서비스를 전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부가 아무런 보상 없이 국가보조금이라며, 사회복지시설에서만 사용하는 비영리회계를 개인에게도 강제하고 있다. 요양시설 설치시 받은 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낼 수 없게 만들어 개인이 빚을 얻어 이자 등 원금을 내야 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 원장은 개인재산을 정부가 보호해주지 않으면 많은 혼란과 피해가 양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비영리회계를 하게 되면 앞으로 요양원 신규설립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민간사업자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요양원이 아닌 요양병원으로 입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게 돼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증가하게 돼 국민의 고통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고령사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단기적이고 어느 한쪽에 편향되지 않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나가야 한다고 정화철 원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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