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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에듀윌 동문회



세상에는 다양한 모임이나 단체들이 많지만, 연말이 되면 1천여명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합격자 모임이 펼쳐지는 에듀윌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합격자 모임처럼 특별하고 이색적인 모임도 없을 것이다. 그런 에듀윌 합격자 모임이 동문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동문회 활동에 들어갔다. 에듀윌 동문회 사무국 김현정 간사를 만나 동문회에 대한 자세한 활동 내용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에듀윌 동문회는 에듀윌 합격자 모임을 보다 체계화하고 조직화한 모임으로, 에듀윌로 공부한 후 주택관리사와 공인중개사로 취직한 회원들을 동문회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활동하고자 출범했다. 합격자 모임 중 공인중개사는 2009년, 주택관리사는 2010년부터 매년 연말에 대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2017년 4월 동문회 사무국 설립을 통해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에공회), 에듀윌 주택관리사 동문회(에주회)의 형태로 통합적인 동문회 활동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이전부터 에듀윌은 본사의 든든한 지원으로 합격자 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7개의 에듀윌 직영학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합격자들이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해 끈끈한 정을 다지고 있고, 본사에서 취업 및 실무특강 등을 통해 합격자들이 현업에 빠르게 종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주택관리사는 자격증 취득 목적이 취업이나 은퇴 후 인생설계가 주목적으로 취업특강이나 실무특강을 준비하고 있고, 공인중개사는 개업시 유의사항을 포함해 계약서 작성, 입지선정 등이 포함된 개업특강 및 실무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동문회는 이런 오프라인의 합격자 모임을 더욱 체계화하고 오프라인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온·오프라인을 통합해 에듀윌이 단순히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교육기업이 아니라 가장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과 개업, 그리고 현업과 실무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른 모임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동문회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동문회원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한편, 개업 및 취업정보를 포함해 직영학원이 있는 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임과 산행이나 야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시험장 방문 및 후배 응원을 비롯해 본사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 또한 추진하고 있다.




김현정 간사는 “사무국에서는 공인중개사의 경우 개업을 할 때 선후배간의 교류나 공동중개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주택관리사는 취업 및 취업 이후 실무와 관련된 본사의 지원을 강화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모두 각각 협회가 있지만, 회원들의 목소리를 다 담아낼 수 없기에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오프라인 모임을 중심으로 지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앞으로 일정한 시기가 되면 더욱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야 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각각의 총동문회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7일과 24일에는 각각 부산과 서울을 중심으로 부산 남구 이기대 둘레길 코스 야유회와 서초구 우면산에서 동문회 산행을 개최해 회원간의 다양한 정보교환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공인중개사 직영학원도 늘어날 예정이다. 10월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11월에는 경기 성남과 대전이 추가 오픈을 하게 된다. 11월 11일에는 코엑스에서 내년도에 시행될 공인중개사 설명회가 개최되는데, 작년 설명회에는 1500명 이상이 참가해 공인중개사 자격취득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공인중개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에듀윌인 만큼 또 다른 에듀윌 동문 예비자들이 모이는 행사라고도 볼 수 있다.


정학동 대표는 “에듀윌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 동문회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된 것으로, 수험생들이 공부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이것이 합격 후에도 이어져 자연스럽게 동문회가 구성된 것”이며, “이에 따라 에듀윌은 총 동문회로 격상시켜보자는 계획을 갖게 됐고, 지난 4월 에듀윌 동문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에듀윌 출신 공인중개사나 주택관리사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에듀윌도 동문회원들의 건승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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