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은 전라북도 익산 보석박물관 내 잔디광장에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주요 언론 보도 및 방송을 통해 수 차례 소개되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로트바일러 스페셜티 쇼를 포함한 FCI 국제 도그쇼 2회, KKF 챔피언쉽 도그쇼 2회총 5개의 도그쇼가 함께 진행되어 60여 견종 약 1,200두가 넘게 참가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도그쇼는 견종 표준에 가장 부합한 개를 선발하는 대회로 브리더의 올바른 번식을 장려하고, 견종 고유의 특성과 외모 등을 보존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 행사다. 또한 Best In Show(이하 BIS)를 차지하기 위해 BIS전에 참가해 타 그룹의 쟁쟁한 견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도그쇼는 견종별 개체 심사부터 BIS가 되기까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대회로 많은 애견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반려견 행사다.

“2017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장소인 익산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공룡의 후예, 보석박물관을 점령하다’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와 사무처(02-2278-066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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