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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여행박사, 전 직원 330여명 각자 떠나는 '내맘대로 워크숍' 진행


여행박사는  해외워크숍을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했다. 다만, 전 직원이 '내 맘대로 워크숍'이라는 취지로 직원 한 명당 '보너스 100만원'과 '2일의 유급휴가'를 지급하여 각자 개성에 맞는 방식으로 워크숍을 즐긴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가족을 동반하여 해외워크숍을 진행한 여행박사는 15년간 일본, 중국, 대만, 제주도, 태국 등 다양한 국가로 떠났다. 작년에는 330여명의 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며 800명이 넘는 인원이 일본 큐슈를 다녀왔으며, 2017년 올해 최초로 자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후 워크숍을 다녀온 33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녀온 여행지를 알아보니, 27%로 일본을 다녀온 직원이 가장 많았고 세부 지역으로는 오사카, 큐슈, 도쿄가 고루 선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다음은 25%를 차지한 동남아가 근소한 차이로 2위로 꼽혔다. 주로 태국, 필리핀, 베트남을 다녀왔으며, 그중 베트남 다낭을 선택한 직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위를 차지한 여행지는 국내다. 국내는 제주도를 휴가지로 선택한 직원이 70%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 울릉도, 강원도, 부산, 인천 등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을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4위는 괌/사이판, 5위는 대만 순으로 확인됐으며,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는 약 5%를 차지하며 보다 적은 선택을 받았다.
 
직원 중 절반 이상은 휴양과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해당 여행지에서의 맛집 방문과 쇼핑을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의 54%는 3~4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답했고, 5~6일의 여행을 즐긴 이들이 32%, 7일 이상이 8%, 1~2일이 6%이었다. 
 
워크숍을 누구와 떠났냐는 질문에 직원의  62% 이상이 가족과 함께했다고 답했다. 친구와 여행을 떠난 직원이 20%, 직장 동료와 함께한 직원은 10%를 차지했으며, 혼자 떠났다는 직원도 전체의 5%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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