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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사람인, 면접에서 피하고 싶은 유형 1위 낙하산 지원자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474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피하고 싶은 유형’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이미 합격이 내정된 듯한 낙하산형’(40.7%)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떤 질문도 막힘 없이 답하는 척척박사형’(21.1%), ‘명문대, 해외파 출신 등 학력우수형’(10.1%), ‘업무 관련 경험이 있는 올드루키형’(7.2%), ‘부모 배경이 화려한 금수저형’(6.5%)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피하고 싶은 이유로는 ‘노력해도 넘어서기 힘들어서’(36.3%)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정당한 평가를 방해하는 요소라서’(33.3%), ‘실력과 관계 없이 상대가 주목 받아서’(27.2%), ‘나를 주눅들게 만들어서’(26.2%), ‘내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데 방해돼서’(17.1%), ‘채용 평가자의 기대치를 높여놔서’(15.2%), ‘집중력을 떨어뜨려서’(7.2%), ‘면접관의 기분을 망쳐놔서’(3%) 등의 순이었다. 실제 경쟁자로 인해 손해를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46.8%였다. 이들 중 해당 경쟁자가 아니었다면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72.1%에 달했다.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관심이 다른 쪽으로 쏠려 질문을 받지 못했다’(42.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눅들어서 답변을 제대로 못했다’(31.1%), ‘능력을 평가절하 당했다’(30.6%),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29.7%), ‘덩달아 긴장하거나 실수를 했다’(13.5%), ‘면접 전 또는 도중에 포기하게 되었다’(12.6%) 등의 답변이 있었다.


구직자가 가장 만나고 싶은 경쟁자 유형 1위로는 ‘나중에 참고할 만한 답변, 태도의 벤치마킹형’(27.2%)이 꼽혔다. 계속해서 ‘편한 면접 분위기를 유도하는 분위기메이커형’(17.7%), ‘연봉 등 껄끄러운 질문도 서슴없이 하는 사이다형’(13.1%), ‘당당한 태도로 내 긴장감도 없애는 자신감형’(11%), ‘실수를 많이 해서 주변을 돋보이게 하는 들러리형’(10.8%), ‘나보다 스펙, 능력이 부족한 스펙 부족형’(7.8%) 등이 있었다.


그 이유로는 ‘좋은 자극이 되어서’(44.5%)가 가장 많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32.3%), ‘면접에서 긴장을 풀어줘서’(18.8%), ‘상대적으로 나를 돋보이게 해서’(15.4%),‘내가 못하는 것을 대신 해줘서’(13.9%), ‘면접관의 눈높이를 낮춰줘서’(7.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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