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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철원 총기사고 ‘잔탄사격 의혹’ 조사결과

지난 철원 총기사고와 관련한 잔탄사격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국방부는 작년 1215일부터 1228일까지 국방부 감사관실 6명을 투입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당일에는 84(1개조 6, 14개조)이 개인당 20발씩 사격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고, 13조 사격훈련 도중에 사고가 발생하여 사격이 중단되었으며 사고이후에 잔탄사격 등 추가사격은 없었던 것을 확인했다.

또한, 당일 개인사격 발수를 확인한 결과 사격을 실시한 78명중 개인에게 지급된 실탄 20발을 초과하여 사격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격훈련을 위해 수령한 실탄과 반납된 탄피 및 실탄의 수량 또한 일치했다.

다만, 일부 매체의 보도 중 잔탄사격이 있었다는 내용은 일부 병사의 기능고장 조치 후 사격인 재사격잔탄사격으로 잘못 표현함으로써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사격은 사격훈련이 종료된 후의 이른 바 소모성 잔탄사격과는 개념적으로 완전하게 다른 것이며, 정상적인 사격이다.

이번 조사로 사격 후 소모성 잔탄사격은 없었다는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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