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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김환기의 '풍경화(SPRING LANDSCAPE)'



김환기(1913~1974년)
•규격: 45.5 × 37.9㎝(8호)
•재료: 캔버스 × 유채
•제작연도 : 1960년도



김환기는 1913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1933년 일본대학 예술학원 미술부에 입학해 1937년 귀국했다. 대학시절 김환기는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나 백만회와 같은 모임을 조직하는 한편, 이과회와 자유미술가협회전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해방 이후 김환기는 유영국, 이규상 등과 신사실파를 조직하고 그룹전을 열었다. 한국전쟁 중에는 해군 종군화가로 활동하며 부산 피난시절을 묘사한 작품들을 남기기도 했다.


김환기는 한국미술계의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대 김환기 작품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작품의 주제가 전통적인 소재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는 우리 자연과 전통적인 물건에 담긴 모습을 통해 망향의 그리움과 인간적인 그리움을 감동적인 예술작품으로 그려냈다. 한국적 서정주의를 서구의 모더니즘에 접목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우리 민족의 정취를 정제된 조형언어와 명상적인 색감으로 구현해 세계무대에서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고, 한국 현대작가로서의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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