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교육/노동

알바천국, 알바생 10명 중 3명 아르바이트 중 학벌 차별 경험



알바천국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국 회원 1,732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중 학벌 차별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9%가 아르바이트 중 학벌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가장 많았던 학벌 차별 경험 사례로는 “구직 과정 중 면접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때(41.6%)”였으며, “학벌로 인해 급여 차이가 날 때(19.8%)”, “학벌에 따라 업무 역할이 다를 때(18.3%)”, “손님으로부터 학벌과 관련한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12.4%)”, “기타 (7.9%)” 순으로 이어졌다.

 

대학 학위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꼭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비등했다. 사회생활에서 대학 학위가 꼭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응답자의 50.1%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49.9%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대학 학위를 필수 요건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대학 학위를 필수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47.7%)”, “대학 학위를 개인의 경쟁력이라 생각해서(17.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학에서 전문 소양을 기를 수 있어서(16.3%)”, “취업의 필수 요건이라 생각해서(16.2%)”, “기타(2%)”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반면 대학 학위를 필수 요건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대학 학위의 유무를 개인의 경쟁력이라 생각하지 않아서(26.7%)”, “대학 등록금으로 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이 더 나아서(25.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대학 학위가 없어도 성공하는 사례를 많이 봐서(24.2%)”, “다른 교육기관을 통해서도 전공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18%)”, “기타(5.3%)” 순으로 이어졌다.

 

현재 대학원 진학 중이거나 진학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 28.9%였으며, 이들이 대학원 진학 계획을 세운 이유로는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어서(41.1%)”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기타 이유는 “높은 학위가 개인의 경쟁력이라 생각해서(24.2%)”, “높은 학위가 필요한 직업을 갖기 위해서(21.8%)”, “취업이 되지 않아서(10.6%)”, “기타(2.2%)” 등이 있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