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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청년콘서트, 청춘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



한국문화재재단은 신(新)레퍼토리 ‘청년콘서트, 청춘가’를 4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야심찬 프로젝트 “청년 콘서트, 청춘가”는 전통예술을 젊은 감성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신명과 흥의 공연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년 콘서트, 청춘가”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차세대 전승자 공연단체들이 4월 ‘소리’, 6월 ‘무용’, 7월 ‘기악’, 11월 ‘연희’ 순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예술의 색다른 매력과 전통예술을 보는 참신한 시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청년 콘서트, 청춘가”는 ‘소리’를 주제로 판3, 더 미소,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세 팀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4월12일 판3s의 소리극 [두 여자가 들려주는 춘향가] (연출·대본·작창 원세은)는 김송, 정승희 두 소리꾼이 도창과 춘향가의 모든 인물을 소화해내는 2인 소리극으로, 춘향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청춘의 테마인‘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를 묻는 발랄하고 유쾌한 작품이다.


4월19일, 더 미소의 [별난 소리]는 전통판소리와 민요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판소리 공연이다. 가야금병창을 포함한 신명나는 국악기와 리드미컬한 서양악기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선율과 연주자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작곡에 참여한 독특하면서 공감 가는 이야기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4월 26일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의 25현 가야금병창 [이리오너라 다가거라]는 국악장르 중 드문 장르인 25현가야금병창 공연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 ‘아리랑’, 심청이를 새롭게 재구성한 ‘신 심청가’, 가야금의 현으로 울리는 ‘탱고’, 판소리 ‘사랑가’를 모티브로 아카펠라와 현대적인 선율의 25현 가야금병창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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