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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기간 특별 야간 프로그램 예매 시작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를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동시 진행한다. ▲세종 즉위 600주년 기념 공연 <궁중극 세종 이야기>을 비롯해 궁중문화축전에서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 및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등 3종이다.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및 종묘에서 개최된다.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해를 더해갈수록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궁중극 세종 이야기>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글 창제 뒷이야기부터 세종대왕의 일대기, 백성을 사랑한 애민정신 등을 담은 하이테크 뮤지컬이다.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창경궁 문정전에서 진행되며, 철저한 고증을 거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되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관람료는 1인당 1만원이며, 한 ID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은 ‘창덕궁 달빛기행’을 궁중문화축전에 맞춰 재구성하여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돈화문을 들어서며 시작된다. 금천교와 진선문, 인정전을 지나 낙선재에서 그림자극을 관람한다. 부용지로 옮겨 전통예술공연을 즐긴 후 불로문, 애련정을 지나 창덕궁 후원 숲길을 거닐며 마무리 된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하루에 2번 회차(1부 19시 40분, 2부 20시 20분)를 나누어에 진행되며, 각 50명씩 하루 100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1인당 3만원으로, 한 ID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종묘 정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실제 제례 시간과 가까운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시대 왕실에서 쓰이던 제사음악으로, 종묘제례에 맞춰 기악과 노래,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이다.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평소 야간 개방을 하지 않는 종묘의 어둠 속 장엄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인당 1만원에 한 ID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 사전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는 온라인 외 만 65세 이상 관람객을 위한 전화 예매(옥션 고객 센터 1566-1369)도 가능하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를 비롯한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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