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메성(일본 고베, 1915년작)
나혜석(1896~1948년)
재료 : 합판 × 유채
규격 : 40.9 × 31.8㎝
출처: CHANGTOK COLLECTION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양화가이자 3·1운동 당시 의열단원이었던 나혜석은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다 1920년 김우영과 결혼한 후 1923년 남편과 중국 만주로 가 28, 29세까지 계속 그림을 그렸고, 1927년 남편과 세계여행을 다니며 파리에 머물면서 화가로서 다각적인 견문을 넓혔던 결과, 야수파 형식의 장르를 습득하게 되었다. 이 그림은 나혜석이 일본 유학시절 현장스케치 했던 그림으로 만주에서 생활했던 시절에 의열단원이었던 최갑순에게 기증한 역사가 밝혀짐과 동시에 나혜석 작품 중에서 최고의 작품성이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 소 장 : 1. 최갑순(1896년생, 경기여고 2회 졸업, 3·1운동 당시 의열단 단원 애국부인회 회장 역임)
2. HCT(1916년생, 일본대 예과 졸업, 1950년 초부터 주한미군 CID범죄수사대 검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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