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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국방부, 군 책임운영기관 2018년 성과평가 실시

기관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

국방부는 16개 군 책임운영 기관에 대한 2018년 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행정·예산 등 기관 운영의 자율을 확대하고 그 성과에 대해서 기관장이 책임지도록 함으로써, 국방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국방부는 현재 정비, 보급, 정보화, 의료, 인쇄 등 5개 분야에서 16개 기관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각 분야별 효율성 및 경쟁력 향상 효과가 있었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평가단은 13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그간의 운영 성과와 개선사항을 꼼꼼하게 평가하였다.  

최종 평가결과, 적기 정비지원 및 수리부속 소요예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전투부대 정비지원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해군1함대수리창(2011년 지정)이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육군종합정비창은 경영혁신을 통한 정비기술 능력 강화 부분에서,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국방 컴퓨터체계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 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수행한 종합평가단은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 도입을 통해,  기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자발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관리역량 및 고유사업 부분에서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발전하고 있다”는 총평을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성과 우수 기관에게는 국방부 장관 표창 수여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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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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