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은 2019년 6월 1일(토)부터 6월 2일(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선터에서 유‧초‧중‧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영주창의융합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교육지원청 주최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과학교사모임, 경북수학문화연구회가 공동 주관을 하며, 영주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2019 영주창의융합축전』은 ‘상상과 도전! 함께 이루는 선비의 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수학적 체험들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과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장으로서 미래의 노벨상을 꿈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축전 포스터 및 주제는 사전에 공모를 거쳐 포스터 부문은 동산여자중학교 3학년 장민지 학생, 주제 부문은 동산여자중학교 2학년 김소윤 학생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체험마당, 수학체험마당, 교육청홍보부스, 경진대회 특별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과학체험마당으로는 ‘데굴데굴 미로 찾기, 외발이 전동 휠 만들기, DNA 팔찌 만들기, 달콤달콤 솜사탕 만들기’ 등 40여 개의 부스와 수학체험마당으로 ‘고대숫자로 컴 다자인하기, 3D 펜으로 세상 그리기, 십이면체 무드등 만들기, 오더리 삼각형 열쇠고리 만들기’등 30여 개 부스, 교육지원청 홍보부스로 ‘내 손으로 직접! 천연 주물럭 비누만들기(금연 홍보), 자성예언! 자아존중감 UP! 선비 네 꿈을 펼쳐봐!(Wee 센터 홍보), Happy Together 어울림 에코백(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등 6개 부스, 총 80여 개 부스를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수학 및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STEAM(융합인재교육)에 초점을 두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2019년 6월 1일 10:00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2일 16:00까지 운영한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학탐구대회, 수학보드게임, 로봇배틀 경진대회도 열린다. 수학탐구대회는 6월 1일 14:00~17:00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명이 1팀을 이루어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는 팀 간 경기이다. 수학보드게임은 ‘확률속 용들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타쑤(브레인 티저스)게임으로 중·고등학생 2명이 1팀으로 6월 2일 13:00~15:00까지 진행 한다. 로봇배틀대회는 개인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상대방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개인 경기이며, 참가자격은 초·중·고등학생이고 초등부는 6월 1일 13:00~15:00, 중등부는 6월 2일 14:00~16:00까지 진행한다. 특별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대회신청은 각 학교 또는 영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5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김점섭 교육장은 “이번 영주창의융합축전을 통해 과학 및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영주지역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수학체험활동으로 영주 선비 꿈나무들이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동기를 갖는 등 지역 창의융합교육 문화 저변확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