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목)

  • 구름많음동두천 5.6℃
  • 구름많음강릉 5.1℃
  • 구름많음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6.9℃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6.7℃
  • 구름많음광주 7.2℃
  • 구름많음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6.3℃
  • 흐림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5.8℃
  • 흐림보은 6.5℃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9.1℃
  • 흐림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제31대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취임

‘가장 안전한 부산,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부산경찰’ 제시


김창룡 치안정감이 75일 제31대 신임 부산경찰청장에 취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순국·순식 경찰관들의 추모공간을 찾아 참배한 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수사구조개혁 등 경찰 개혁 완수를 위해 국민의 온전한 믿음과 지지를 얻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더 많은 성찰과 고민을 바탕으로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가장 안전한 부산,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부산경찰을 제시하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경찰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며, 시민·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민관 치안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경찰관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로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절차적 정의에 입각한 공정한 업무처리’,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당당한 법 집행을 강조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얻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수사구조 개혁 완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더불어 경감(6) 이하의 경찰관·행정관·주무관들로 구성된 현장활력회의를 활성화시켜 조직 내부의 부당한 관행을 일소하고, 건강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김 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찰대학(4)을 졸업해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부산경찰청 외사과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남경찰청 1부장, 워싱턴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