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지현, 이정란)는 12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각 3~40인분(총 260인분)의 삼계탕 재료를 직접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삼계탕 재료를 전달받은 휴일경로당 이종섭 회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시점에 우리 노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넉넉한 지원으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날 수 있겠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란 부녀회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날씨가 연일 뜨겁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원기도 보충하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옥 휴천1동장은 “선비의 고장답게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孝)실천에 앞장 서는 휴천1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