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건사고

청주 실종 여중생 수색에 교육당국도 동참

경찰 공개수사 전환, 원점에서 수사
교육당국 누리집,SNS 관심 호소


지난 23일 오전 1030분쯤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조은누리(14) 양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조 양 실종 사건을 형사과로 넘기고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 등 강력팀 형사 47명을 투입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양 어머니는 경찰에서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한 뒤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수색작업과 병행해 실종 사건에 대한 수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과 병행해 조 양 실종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고 말했다. 소방 200여명, 육군 37사단 장병 100여명 등 인력 300여 명을 비롯해 수색견, 드론 등을 총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조 양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6일 청주시 가덕면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 양 사건에 대한 확대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존 수색작업은 여성청소년과가 그대로 맡고, 범죄 가능성 등에 대한 수사는 형사과가 집중 다루기로 했다.

      

교육당국도 도내 학교 누리집과 SNS를 통해 조 양의 전단을 배포, 게시하는 등 수색에 동참했다. 경찰은 인근 마을과 하천 등을 중심으로 한 수색과 병행해 주변 차량 블랙박스, CCTV 등을 확보해 단서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인근 우범자에 대한 탐문도 벌이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