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청송군, 수확 철 맞아 영농인 통합교육 나서

농사기법 최신경향 반영 & 수확에도 안전우선 책

사과 브랜드를 자랑하는 청송군이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최신경향을 반영한 농업 마케팅과 응급처치 방법 등 통합교육을 갖고 영농인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사과 친환경 대학생 130여 명, 제10기 미래 농업인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거래 활성화 교육 및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직거래 대표, 트렌드연구소 소장을 역임 중인 김석 강사를 초빙해 ‘6차 산업의 이해와 최신경향’ 주제로 실제 유통현장의 사례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 방안 및 고객마케팅을 강의했다.


이어 (사)국민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김수연 강사를 중심으로 보조강사 4명이 투입되어 농업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탐구하고 심폐소생술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농업 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청송의 사과산업과 향후 미래 농업에 적합한 최신경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특히 응급처치 교육은 작업 시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 동안 토양관리,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 활용, 가공과 유통, 농산물 판매전략 등 각 분야에 걸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농업인들을 교육하며 과학영농 전문경영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