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한탁)는 10월 17일 오후 안동경찰서 제2회의실에서 안동 시내 KB국민은행, 대구은행, 우체국, 안동 농협, 안동 신협, 새마을금고, 강구수협 금융기관 지점장,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전화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법 또한 다양화되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되었으며, 경찰과 금융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노인층이 많은 안동시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기관 직원들의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안동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은 “안동에 노인들이 많아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이렇게 경찰서에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주는 데 감사를 드린다”며, “금융기관 또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