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13일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분권 분위기 확산과 주민 자치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와 고흥군 녹동권역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각 지역을 둘러보고 주민자치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방분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주민주도적 지역문제 해결 노하우와 풀뿌리 민주주의 우수사례 등을 교육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이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