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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박근혜 청와대 마지막 비서관 천영식, 대구 동구갑 출마선언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전 KBS 이사가 2021대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혼탁한 정치의 호랑이굴에 뛰어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천 예비후보는 대구 정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 구닥다리 정치를 바꾸는 세력교체의 기수가 되겠다정치를 바로 세우지 않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갈수 없는 기막힌 현실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낸 대구 동구에서 나라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 정부는 실정을 넘어 폭행을 거듭하고 있고 기존 국가 질서는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다문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마지막 비서관으로서 어떠한 역사적 짐도 회피하지 않았고 불리하다고 남을 배신하지도 않았다퇴보하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천영식 예비후보는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문화일보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해 23년간 정치부 기자를 하고 3년간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이후 박근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한국당 추천 KBS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구 동구갑은 천영식 전 KBS 이사를 비롯해 최근 복당된 류성걸 전 의원, 김기수 변호사 등 3명이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프로필 사진
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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