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는 ‘안전한 대한민국, 보다 더 안전한 강원도’를 구축하기 위해 2018∼ 2019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이어 화재안전정보조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반복되는 대형재난의 연결고리를 단절하고, 국민안전의 100년 대계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2차 조사 작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강원소방은 지난 2년간 화재위험성이 높은 32,000동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완료였으며 앞으로 다시 2년 간 65,000동의 소방대상물을 조사하여 총9만7천동의 건축물 자료를 빅데이터 구축한다.
이번 조사는 대상물별 4개 분야 - 52개항 – 165 세부항목을 점검한다. 안전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처별로 위험요인, 연소확대요인, 건물개황 등 소방활동에 관련된 자료가 수록되어, 출동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고장방치 등 안전중대 위반 5대 사항 적발 시 엄중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자진개선을 유도한다.
김충식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맞춰 소방대상물 빅데이터을 통해 안전역량의 초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1.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2. 비상구, 소방시설를 폐쇄하거나 차단하여 즉시 사용이 불가한 경우 3. 방화문, 피난계단, 방화구획 등이 훼손되어 원상복구가 곤란한 경우 4. 소방시설법, 위험물안전법 등에 의거 안전관리자가 미선임이 된 경우 5.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