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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풍기읍 백1리 돼지분뇨 저장고 밸브 파손사건 답보상태!


영주시 풍기읍 백1리에서 발생한 축산오폐수(돼지분뇨) 유출사고를 조사 중인 영주시는 사건 발생 15일이 지난 22일 현재까지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영주 풍기읍 백1리 한 돈사에 설치된 300t 규모 액비저장시설에 보관 중이던 돼지분뇨 90t이 상수도 수원지에 유입됐다.


시는 액비저장시설의 밸브가 파손돼 분뇨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고의 파손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으나 축사시설 등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파손 경위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발생 후 돈사운영자 측은 "외부 요인에 의해 액비저장시설 밸브가 파손돼 돈분이 유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영주경찰서는 사건을 영주시로 이첩한 것이 지난 19일 밝혀졌다.



< 영주시 풍기읍 백1리 돼지분뇨저장탱크 밸브 파손>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액비저장시설 밸브파손여부 수사가 마무리 되지 않으면 검찰에 기소가 되지 않는 사건이기 때문에 밸브파손 범인 색출 후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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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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