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중학교 독서담당교사와 사서교사 등5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한 ‘새로운 시대, 진정한 공부’라는 독서토론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2020 동래 중등 독서토론 교사연수로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연수에서 인디고 서원 이윤영 실장이 2일 ‘공부는 정의로 나아가는 문이다’라는 주제로, 3일 ‘진정한 공부를 위한 참독서’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하고, 참가 교사들과 독서토론 시간도 갖는다.
이 실장은 참가 교사들에게 독서와 토론을 활용한 도덕적 품성, 비판적 지성, 예술적 감성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선옥 교육장은“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사회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