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

해양경찰 적극행정이란 이런 것! 대표사례 발표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 차관회의에서 우수사례 발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24일 제39차 차관회의에서 주요 정책 추진사항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타 부처와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이 현장에서 해양경찰의 적극적인 임무수행을 체감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게 업무 개선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한 결과,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이날 회의에 초청돼 해양경찰의 성과를 타 부처와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적극행정 업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발표 내용은 노후 유도선 신조선박 대체 금융(보조금) 지원, 해양안전 빅데이터 통합 저장소 구축 등이다.  특히, ‘노후 유도선 신조선박 대체 금융(보조금) 지원’은 비경제부처 최초 재정 지원 사업으로써, 선박 대체건조 시 대출금 금리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는 유선 및 도선사업법 개정으로 선령기준에 따라 노후 선박 약 140여척이 폐선 대상이 됨으로써 영세업자들이 경영 및 선박 대체건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금융 지원을 통해 신규 선박건조를 유도하고 선박 및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중소 조선업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결과다.

한편, ‘해양안전 빅데이터 통합 저장소 구축’은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39개의 시스템에서 분산 처리되고 있는 해양 관련 정보를 일원화활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축적된 정보를 분석해 해양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구조세력 최적화 및 수색구역 설정, 해양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활용할 계획이며, 시스템 구축 및 분석을 위한 청년 인턴 채용을 통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
해양경찰청 서승진 기획조정관은 발표에서 “타 부처의 우수한 사례도 도입해 국민에 만족할 수 있는 치안 환경 개선에 적용할 계획이다.”라며 “국민의 불편을 제거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