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다가올 한가위를 맞이하여 26일 장애인 가정 204세대에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추석 명절 선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 인명여자고등학교 온누리봉사단, 장모족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권고한 집단 모임을 지양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했다. 인천하이텍고등학교의 협조로 열린 공간을 확보했고,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원 60명이 참여해 비대면으로 장애인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이근화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성길에 오르는 것조차 망설여지는 요즘,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