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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혈액수급 안정을 위한‘주한미군 사랑 나눔 헌혈행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주한 미군 사령부 Camp Humphreys(사령관 Robert Bruce Abrams)는 4월 7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주한미군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감염병 예방활동 등의 어려운 부대여건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과 그 가족, 군무원 그리고 KATUSA 등 5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 2019년 12월 주한 미군 사령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응급상황 대비 농축적혈구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연 2회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적십자 희귀혈액 확보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헌혈행사를 미뤄오던 중 국내 혈액수급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미군 사령부 의무참모부(Captain Fry)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번 헌혈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었던 주한미군의 정기적 헌혈 참여가 추진됨에 따라 국내 혈액수급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혈 참여를 결정해준 주한미군 사령부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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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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