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와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4일 홍천시내 꽃뫼공원에서 ‘불조심’과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기웅 홍천소방서장,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대원, (사)이웃 봉사자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불나는곳 따로없다 내집부터 살펴보자’,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현수막을 들고 주민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홍숙 홍천읍의용소방대장은 “매월 4일 대원들과 계절에 맞는 캠페인을 전개했지만 400여명이 활동하는 봉사단체 (사)이웃과 함께 불조심과 수혜자 자존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하게되어 의미가 더 확장되었다”고 말했다.
박학천 (사)이웃 이사장은 “홍천주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2년여간 펼쳐온 홍천읍여성의소대에 감사하고, 오늘 합동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홍천이 되도록 함께 앞장서자”고 전했다.
홍천소방서 소기웅 서장은 “사계절 연중 지역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와 사계절 연중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을 안하고 수혜자 중심의 자존감도 지켜주는 봉사단체 (사)이웃의 합동 캠페인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