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지원하는‘제6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이 3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6주 동안 공모전을 시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모든 세대가 노년의 삶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년의 삶’이라는 주제로, 노년의 삶을 보내고 있는 분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문학작품을 공모한다.
본 문학상의 공모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시⋅수필 분야로 1인당 시는 3편 이하, 수필 2편 이하로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
심사로는 (사)한국시인협회와 (사)한국수필가협회의 추천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상 4명, 총20명을 선정하여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트로피 수여 이외에도 수상집 제작과 작품 전시의 기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6월에 발표 예정이다.
박노숙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과 야외활동이 자제되면서 어르신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KT&G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문학상을 통해 어르신의 문학적 소질과 잠재되어 있는 지적 욕구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을 형성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