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와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4일 홍천읍 화재 및 가스누출 사각지대 6가구를 방문하여 일산화탄소(CO) 가스누설경보기 설치와 함께 소화기를 비치하는 맞춤형 합동 연계활동을 전개했다.
홍천소방서는 기존에도 화재취약지구 및 연탄에너지를 활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계속 설치작업을 펼쳐왔으며 금번에는 사계절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사)이웃과 연계하여 미파악되었던 사각지대를 발굴, 지역주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작업을 펼쳤다.
복지사각지대 및 화재취약가구 및 연탄에너지 활용가구를 대상으로 설치가구와 미설치가구의 정보를 상호간 사전공유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맞는 더욱 촘촘한 안전망 확대 및 찾아가는 예방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홍천소방서 예방총괄팀 최현주 일반예방담당과 유인균 특별조사 담당은 “(사)이웃은 홍천군 10개읍면의 연탄에너지를 활용하는 가구를 최대한 많이 알고 봉사단체인 만큼 이 번 협력 연계활동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 및 CO가스 누설경보기 취약가구를 지속 발굴 74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