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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우승 제조기 지승현 감독, 안동중학교 2022 전국추계축구대회 우승 이끌어

안동중 축구부, 2022 전국춘계축구대회 이어 추계대회까지 우승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저학년 결승에서 안동중학교가 경기동탄유나이티드U15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9개팀(고학년 43, 저학년 36)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교 축구대회다. 85일부터 18일까지 울진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안동중학교는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 경기FC동탄과 중동중, 경기TMGFCU15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안동중학교 김태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안동중학교 지승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안동중학교 축구부는 2022 춘계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 이번 추계대회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한해에 춘 · 추계 전국대회 우승은 무척 드문 일이다. 전국대회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안동중학교는 명실상부 축구강호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태우 선수는 수상소감에서 "제가 받은 최우수상은 저희팀 선수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제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이 모든 영광은 동료선수들에게 돌린다"고 했다.


지 감독은 우승소감에서 "저희가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저를 믿고 열심히 따라온 우리 선수들에게 있다"며 "선수 한사람이 잘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선수와 학교, 학부모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우승"이라고 했다. 이어 "열악한 안동중 축구가 이번 우승으로 더욱 발전되고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제조기 지승현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경북과 안동시 축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안동중학교 이성섭교장은 이번 2022 전국추계축구대회 우승의 영광을 선수들과 지승현감독, 학부모 여러분들게 돌린다고, 전하고 앞으로 힘을 모아최선을 다해서 도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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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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