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 행복한 공예협동조합(이사장 김재철)은 9월2일 오후 1시에 칠곡공예테마공원 1층 전시관에서 2022 경상북도 공예한마당을 개최 했다.

2022 경상북도공예한마당 특별 기획전은 가장 아름다운 9월과 10월에 칠곡 공예테마공원 전시관과 서울 인사동 경북갤러리에서 함께 개최 되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 35명의 작가는  칠곡군 누리공방 강성애 작가, 영주시 나연플라워아트 권미숙 작가. 의성군 의성홍화전통 자연염색 연구원 권순남 작가, 구미시 한국전통민화 권정순 작가, 김천시 도문요 김대철 작가, 성주군 아람한복 김미정 작가, 안동시 안동요 김상구 작가, 경산시 지수화 도예공방 김순희 작가, 고령군 김시혜작가, 안동시 (사)안동규방∙두연재 김연호 작가, 안동시 천우공예 김완배 작가, 경주시 유한회사 경주유기공방 김완수 작가, 경주시 김용문 작가, 안동시 안동한지연화공예관 김은주 작가, 칠곡군 학산도예 김재철작가, 성주군 심산요 김종훈 작가, 안동시 목석원 김종흥 작가, 영주시 풍기읍 (사)소백산천연염색 남옥선 작가, 김천시 단산도예 도재모 작가, 김천시 소은도예 박소은 작가, 고령군 고령요 백영규 작가, 김천시 동산 전통문 연구회 백영목 작가, 고령군 백지은 작가, 영주시 영주대장간 석노기 작가, 경주시 예당 신미경 작가, 영천시 진공방 안진석 작가, 문경시 월봉요 오정택 작가, 칠곡군 연화예술원 윤혜정 작가, 오지영 작가, 구미시 이봉이한복연구소 이봉이 작가, 상주시 조각하는 사람들 이창호 작가, 안동시 흙예술원 이희복 작가, 경주시 고도도예 최용석 작가, 성주군 우리민화이야기 황형숙 작가, 상주시 허씨비단직물 허 호 작가 들의 작품 80점이다.

이날 오후에는 다양한 공예시연과 장승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 했다. 특히 전통 궁중복, 왕과 왕비옷을 착용한 모습에 보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상북도 행복한 공예협동조합 김재철 이사장은 "이 행사는 공예품생산업체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생산기반의 발전을 위한 방편으로 구상 한 것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여러 분야에서 연구를 거듭 한다면 더 나아진 공예문화상품으로서의 공예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 확신 합니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무형 문화재, 대한민국 명장, 명인, 경상북도 최고장인, 작가 분들의 작품80점을 한자리에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예는 21세기 문화산업시대로 전통의 멋을 그대로 살려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하여 그 지역의 특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바로 지역의 공예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경제적인 파급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